-
반응형
안녕하세요 :)
저는 IT에서 일하고 있지만, 하고 있는 일과 너무 다르게 취미를 하나 갖고 있어요.
저의 취미는 시를 쓰고 있어요.
친구가 그림을 그려주면 저는 그 그림에 맞는 시를쓰고있어요.
오늘 올릴 시는 작년에 썼던 시입니당.
여우비
맑은 하늘에 비가 내리면
우리는 여우비라고 한다.
나는,
여우비가 내릴 때면
괜스레 마음이 울적해진다.
내 얼굴은
맑은 하늘만큼 화창한데,
내 마음에는
여우비가 내리나보다.
그 비는
나를 가득 채웠고
나는 빗속을 헤엄치고 있다.
바보같은 나는
비가 오는줄도 모르고
맑은 하늘처럼 화창하다.
웃어야만 하는 내가 싫은 하루.
.
.
.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는 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자신을 너무 가두지 말아요.
응원할꼐요 :)
반응형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