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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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1 오늘의 일기일상 2021. 9. 11. 13:38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작년에는 블로그를 만들고 열심히 했지만, 이번 연도에 들어서 여유가 없을 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런 핑계(?-_-)로 인하여 글을 올리지 못했다. 우리에게 일어난 일 중에 가장 큰 일은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는 것이다. 새로운 가족이 생겼고, 그 아이가 세상에 나와서 우리는 엄마 아빠가 되었다. 아이가 보기에 부족한 엄마아빠겠지만, 엄마 아빠도 엄마 아빠라는 직업이 처음이기에 조금씩 노력할 것이다. 처음이지만 부끄럽지 않은 엄마 아빠가 되고 싶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블로그의 글을 쓰고 싶어 졌고. 앞으로의 블로그에 대한 방향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IT의 일상만 작성했던 이 블로그에는 따뜻한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한다. 그리하여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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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꾸미기 - 커튼 길이 셀프 수선 : 다이소 옷 수선 테이프일상 2020. 8. 24. 13:12
안녕하세요. 오늘은 커튼 길이 셀프 수선을 하게 되어 포스팅을 하게 됬습니다 ! 굉장히 유용한 정보일 것 같네요. 저희가 줄인 커튼은 레이스 커튼과 암막 커튼 입니다. 사실 커튼 길이를 셀프로 수선하다니,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쉬웠어요. 그럼 차근차근 알아볼까요 ?! *준비물 : [ 다리미, 분무기, 젖은 수건, 다이소 옷 수선 테이프, 커튼 ] 이렇게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 스팀다리미로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조금 더 확실하게 일반 다리미로 했어요. *시작하기 전 주의할 점. 1. 암막커튼 같은 두꺼운 소재의 커튼은 분무기 물을 과할 정도로 충분히 적셔주셔야 커튼이 상하지 않아요. (feat. 안방, 거실 커튼을 수선하다가 거실 쪽을 아주 살짝 태워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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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현재의 나일상 2020. 8. 22. 20:52
오랜만에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주제는 '일상에서의 현재의 나'이다. 분당에서 근무하고 있는 나는, 코로나가 너무 심하여서 다시 또 재택근무 체계로 일을 하고 있다. 회사에 출퇴근 시간은 줄어들어 피곤함은 덜하지만, 집에서 일을 하다보니 뭔가 일을 더 오래하는 것 같고 많이 하는 것 같다. (?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코로나로 인하여 결혼식도 50명으로 하게 되었고, 앞으로의 일어날 일들이 걱정이다. 10월에는 사람들이 조심하여 2단계에서 내려가길 바라고 있는 내 마음을 알아주길.. 결혼식을 일년동안 준비하면서, 이런일이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2020년의 결혼은 참으로 안타깝다. 이도저도 못하는 신혼부부의 상황들..ㅠㅠ 결혼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들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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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프로포즈 준비하기 (feat.흔남)일상 2020. 7. 3. 14:50
안녕하세요. 이번에 10월에 결혼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자 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했어요.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고, 예쁘게 준비하고 싶었어요. 한달 정도 준비한 것 같네요. (준비는 생각보다 얼마 안 걸렸지만, 찾아보는 것이 너무 오래 걸렸답니다.. 하하) 제가 프로포즈에서 사용하려고 생각해둔 것입니다. *직접 제가 사비로 사서 준비한 내용들입니다. - 웹툰형식 애니메이션 제작 - 꽃 - 목걸이와 귀걸이 - 케이크 어떻게, 어떤것을 준비했는지 알아보러 갑시다 고고 ! 1. 웹툰 형식의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포즈 영상을 사진으로만 영상을 만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너무 흔해서 조금 더 생각을 하다가 웹툰 형식으로 만들어야겠다 싶었어요. 우리의 연애사와, 결혼을 하게 된 내용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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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 오늘의 일기일상 2020. 7. 1. 17:47
20200701 오늘의 일기 - 어른이 되어가는 나. 요즘 들어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전에도 바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하루가 24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든다. 오늘 출근하면서 내 스케줄을 생각해보니 나보다 더 바쁘게 지내는 사람들은 많겠지만, 내 자신에게 응원을 해주고 싶었다. 05시 30분부터 눈을떠서 하루 일정을 소화하고 00시에는 잠들어야 하는 나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기도 하다. 로봇 같은 하루를 보내느라 고생 많았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에 담을 가구와 가전제품 등등을 알아보고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며 입주를 했고, 입주가 끝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신고할게 어쩜 이리 많고 신경써야할게 이리 많은지 처음 알았다. 우리 엄마아빠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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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멕시카나 신상 까르보불닭 치킨, 더블치즈볼을 먹어보다 !일상 2020. 6. 1. 11:08
안녕하세요. 일요일에 여자 친구와 함께 티비에서 '공조'를 보았습니다 ! 주말이기 때문에 집에서 쉬면서 티비 채널을 바꾸다가, OCN 채널에서 '공조' 영화를 해주더라구요. 재밌다고는 들었는데, 아직까지 보지 못했었는데 보니까 너무 재밌어요+_+ 액션 영화는 제 스타일인가 봐요. 공조를 다 보고, 출출해서 저녁을 뭐 먹을지 한참을 생각하는 중에 ! 신메뉴가 나왔다고 인싸들만 먹는다는 치킨이 생각났습니다. 바로바로 짜잔 멕시카나 신메뉴 까르보 불닭 치킨 입니당 :) 매일 동영상으로만 봐서 너무 먹고 싶어서 저녁은 치킨으로 정했습니다. 치킨을 먹기 위해서, 저희는 '멕시카나 - 태전점' 홀에서 먹었습니다. 까르보불닭 치킨 순살과 더블 치즈볼을 주문했어요. 까르보불닭 치킨의 가격은 기본 18,000원이며,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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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2 - 오늘의 일기일상 2020. 5. 12. 22:41
아침에 눈을 뜨고, 오늘도 출근이란 생각에 부랴부랴 준비해서 출근을 했습니다. 회사 셔틀버스를 타고 가며, 오늘 회사에서 해야할 일들을 머릿속을 정리하고 있는 나란놈.. 그렇게 회사에 도착하여 바쁜 일처리를 하고, 오류나는 것들을 보며 화도 좀 나다가 :( 5시 30분 경 급히 이사님이 찾으시더라구요. 꼭 이시간에 왜 바쁜걸까요 퇴근 30분 남았는데 -_- 라는 생각을 했지만, 저는 책임감이 강한 개발자이기에 일을 끝내고 퇴근했습니다vv 퇴근 셔틀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밖을 봤는데 다들 마스크를 끼고 전보다 더 삭막해진 것 같은 도시를 봤을 때 많이 마음이 안좋았네요. 하루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마스크를 끼고 있어 보이지 않는 웃는 얼굴들이 다시한번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사람은 잃어봐야 소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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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일상 2020. 5. 10. 00:18
안녕하세요 :) 오늘은 색다른 주제를 가져왔습니다. 여러분은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를 아시나요? 전에 회사에서 들은 이야기 입니다. 이 말을 듣고 많이 고민을 하게 되고,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이더라구요. 여러분들도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 좋아하는 것은 그 사람을 봤을 때 내가 좋은 것이며, 사랑하는 것은 나로 인해 그 사람이 좋았으면 싶은 것이 사랑이다. 좋아하는 것은 욕심이 생기며, 사랑하는 것은 그 욕심을 포기하는 것이다. 좋아하는 것은 꽃을 꺾어서 주지만, 사랑하는 것은 그 꽃에 물을 주는 것이다. 좋아하는 것은 웃는날이 많으며, 사랑하는 것은 우는날이 많아진다. 이 글을 보며, 많은 생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