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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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아기 코로나 입원 이야기육아 일상 2022. 2. 16. 18:38
먼저, 당부를 하자면 아기와 함께 입원할 보호자는 코로나 감염될 것과 격리 일이 연장되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아기 감염 격리 7일 + 보호자 감염 격리 7일 물론, 겹치는 기간이 있지만 별로 안 되어 저는 거의 2주를 병원에서 .. 새벽에 보건소에서 병원 배정을 받았고, 짐을 정비한 후, 아침에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하였다. 다행히 병원에서는 1인실을 배정해 주셨고, 아기와 편하게 있을 수 있도록 의료진분들께서 잘 도와주셨다. 병실에서 의사선생님 진찰 후, 하미는 약을 처방받아먹기 시작. 해열제, 기침약, 등등 4가지 정도를 처방받았다. 다행히 병원에서 준 해열제를 먹고 열은 바로 내렸고, 입원하고 2일째 되는 날부터 움직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점점 회복하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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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현재의 나일상 2020. 8. 22. 20:52
오랜만에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주제는 '일상에서의 현재의 나'이다. 분당에서 근무하고 있는 나는, 코로나가 너무 심하여서 다시 또 재택근무 체계로 일을 하고 있다. 회사에 출퇴근 시간은 줄어들어 피곤함은 덜하지만, 집에서 일을 하다보니 뭔가 일을 더 오래하는 것 같고 많이 하는 것 같다. (?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코로나로 인하여 결혼식도 50명으로 하게 되었고, 앞으로의 일어날 일들이 걱정이다. 10월에는 사람들이 조심하여 2단계에서 내려가길 바라고 있는 내 마음을 알아주길.. 결혼식을 일년동안 준비하면서, 이런일이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2020년의 결혼은 참으로 안타깝다. 이도저도 못하는 신혼부부의 상황들..ㅠㅠ 결혼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들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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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2 - 오늘의 일기일상 2020. 5. 12. 22:41
아침에 눈을 뜨고, 오늘도 출근이란 생각에 부랴부랴 준비해서 출근을 했습니다. 회사 셔틀버스를 타고 가며, 오늘 회사에서 해야할 일들을 머릿속을 정리하고 있는 나란놈.. 그렇게 회사에 도착하여 바쁜 일처리를 하고, 오류나는 것들을 보며 화도 좀 나다가 :( 5시 30분 경 급히 이사님이 찾으시더라구요. 꼭 이시간에 왜 바쁜걸까요 퇴근 30분 남았는데 -_- 라는 생각을 했지만, 저는 책임감이 강한 개발자이기에 일을 끝내고 퇴근했습니다vv 퇴근 셔틀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밖을 봤는데 다들 마스크를 끼고 전보다 더 삭막해진 것 같은 도시를 봤을 때 많이 마음이 안좋았네요. 하루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마스크를 끼고 있어 보이지 않는 웃는 얼굴들이 다시한번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사람은 잃어봐야 소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