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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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 여우비취미/자작시 2020. 5. 14. 23:07
안녕하세요 :) 저는 IT에서 일하고 있지만, 하고 있는 일과 너무 다르게 취미를 하나 갖고 있어요. 저의 취미는 시를 쓰고 있어요. 친구가 그림을 그려주면 저는 그 그림에 맞는 시를쓰고있어요. 오늘 올릴 시는 작년에 썼던 시입니당. 여우비 맑은 하늘에 비가 내리면 우리는 여우비라고 한다. 나는, 여우비가 내릴 때면 괜스레 마음이 울적해진다. 내 얼굴은 맑은 하늘만큼 화창한데, 내 마음에는 여우비가 내리나보다. 그 비는 나를 가득 채웠고 나는 빗속을 헤엄치고 있다. 바보같은 나는 비가 오는줄도 모르고 맑은 하늘처럼 화창하다. 웃어야만 하는 내가 싫은 하루. . . .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는 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자신을 너무 가두지 말아요. 응원할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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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 채우지 못한 봉투취미/자작시 2020. 5. 5. 20:18
안녕하세요 :) 저는 IT에서 일하고 있지만, 하고 있는 일과 다르게 취미를 하나 갖고 있어요. 저의 취미는 시를 씁니다. 친구가 그림을 그려주면 저는 그 그림에 맞는 시를 씁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취미이기에 만족하며 재밌게 하고 있어서, 하나씩 하나씩 블로그에 같이 올려볼꼐요 :) 오늘 올릴 시는 작년에 썼던 시입니당. 채우지 못한 봉투 사람들은 마트에 장을 보러 간다. 필요한 물건을 찾았는지 양손가득 두둑한 봉투를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그걸 바라 보고 있는 나는, 아무것도 사지 못한 나는 어디서 사야할까. 오늘 또 내 마음을 뒤척이며 필요한 물건을 찾는다. 나에게도 필요한 것을 찾을 수 있는 날이 올까. 나에게도 필요한 것을 살 수 있는 날이 올까. 그대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