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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 여우비취미/자작시 2020. 5. 14. 23:07
안녕하세요 :) 저는 IT에서 일하고 있지만, 하고 있는 일과 너무 다르게 취미를 하나 갖고 있어요. 저의 취미는 시를 쓰고 있어요. 친구가 그림을 그려주면 저는 그 그림에 맞는 시를쓰고있어요. 오늘 올릴 시는 작년에 썼던 시입니당. 여우비 맑은 하늘에 비가 내리면 우리는 여우비라고 한다. 나는, 여우비가 내릴 때면 괜스레 마음이 울적해진다. 내 얼굴은 맑은 하늘만큼 화창한데, 내 마음에는 여우비가 내리나보다. 그 비는 나를 가득 채웠고 나는 빗속을 헤엄치고 있다. 바보같은 나는 비가 오는줄도 모르고 맑은 하늘처럼 화창하다. 웃어야만 하는 내가 싫은 하루. . . .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는 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자신을 너무 가두지 말아요. 응원할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