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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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1 오늘의 일기일상 2021. 9. 11. 13:38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작년에는 블로그를 만들고 열심히 했지만, 이번 연도에 들어서 여유가 없을 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런 핑계(?-_-)로 인하여 글을 올리지 못했다. 우리에게 일어난 일 중에 가장 큰 일은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는 것이다. 새로운 가족이 생겼고, 그 아이가 세상에 나와서 우리는 엄마 아빠가 되었다. 아이가 보기에 부족한 엄마아빠겠지만, 엄마 아빠도 엄마 아빠라는 직업이 처음이기에 조금씩 노력할 것이다. 처음이지만 부끄럽지 않은 엄마 아빠가 되고 싶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블로그의 글을 쓰고 싶어 졌고. 앞으로의 블로그에 대한 방향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IT의 일상만 작성했던 이 블로그에는 따뜻한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한다. 그리하여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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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 오늘의 일기일상 2020. 7. 1. 17:47
20200701 오늘의 일기 - 어른이 되어가는 나. 요즘 들어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전에도 바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하루가 24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든다. 오늘 출근하면서 내 스케줄을 생각해보니 나보다 더 바쁘게 지내는 사람들은 많겠지만, 내 자신에게 응원을 해주고 싶었다. 05시 30분부터 눈을떠서 하루 일정을 소화하고 00시에는 잠들어야 하는 나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기도 하다. 로봇 같은 하루를 보내느라 고생 많았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에 담을 가구와 가전제품 등등을 알아보고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며 입주를 했고, 입주가 끝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신고할게 어쩜 이리 많고 신경써야할게 이리 많은지 처음 알았다. 우리 엄마아빠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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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2 - 오늘의 일기일상 2020. 5. 12. 22:41
아침에 눈을 뜨고, 오늘도 출근이란 생각에 부랴부랴 준비해서 출근을 했습니다. 회사 셔틀버스를 타고 가며, 오늘 회사에서 해야할 일들을 머릿속을 정리하고 있는 나란놈.. 그렇게 회사에 도착하여 바쁜 일처리를 하고, 오류나는 것들을 보며 화도 좀 나다가 :( 5시 30분 경 급히 이사님이 찾으시더라구요. 꼭 이시간에 왜 바쁜걸까요 퇴근 30분 남았는데 -_- 라는 생각을 했지만, 저는 책임감이 강한 개발자이기에 일을 끝내고 퇴근했습니다vv 퇴근 셔틀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밖을 봤는데 다들 마스크를 끼고 전보다 더 삭막해진 것 같은 도시를 봤을 때 많이 마음이 안좋았네요. 하루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마스크를 끼고 있어 보이지 않는 웃는 얼굴들이 다시한번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사람은 잃어봐야 소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