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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COVID-19)란?
    코로나19 (COVID-19) 2020. 7. 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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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m.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4303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구조를 실제와 비슷하게 구현한 3D 이미지. CDC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란 무엇인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란 2019년 12월부터 중국 우한시에서 집단으로 폐렴이 발생했습니다.

    폐렴 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밝혀졌으며, 국내에서 2000년~2003년과 2015년에 크게 유행한 사스(SARS-CoV,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CoV, 중동호흡기증후군)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Coronavirus, CoV)의 일부로 강한 전염력과 높은 치사율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해 호흡기 감염 질환입니다.

    COVID-19는 감염자의 비말이나 호흡기나 눈, 코, 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되며, 감염되면 약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의 증상이 발현됩니다.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을 명명하는 데에 있어 지속적인 논란이 있어 왔지만, WHO는 2020년 2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공칙 명칭을 'COVID-19'로 정했습니다.

    여기서 'CO'는 코로나(corona), 'VI'는 바이러스(virus), 'D'는 질환(disease), '19'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이 처음 보고된 2019년을 의미 합니다.

     

    이에 우리 정부는 2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한글 공식 명칭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문 약칭 코로나19)로 명명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WHO는 1월 30일 COVID-19에 대하여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으며, 우리 정부는 2월 23일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높여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3월 11일 WHO는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포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정리

     

    -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하나로, 겨울철 감기 원인 10~30%를 차지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현미경으로 보면 모양이 태양 외곽의 붉고 둥근 띠를 뜻하는 '코로나(Corona)'와 비슷하게 보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 코로나바이러스는 4개의 그룹(알파, 베타, 감마, 델타)으로 나뉩니다. 알파와 베타 코로나바이러스 그룹은 포유류가 주로 감염되고, 감마와 델타 코로나바이러스 그룹은 조류가 주로 감염됩니다. 현재 사람에게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다음의 6종에 해당 됩니다.

      

      ① 알파 코로나바이러스 : 229E, NL63

      ② 베타 코로나바이러스 : OC43, KHU1, MERS-CoV, SARS-CoV

     

    -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의 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는 기존 6종과 다른 바이러스입니다.

     

    - 현재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한 사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백신이 없으며, 이 중 메르스와 사스는 치사율이 높고 전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https://multimedia.3m.com/mws/media/1813105O/corona-19-technical-flyer-korea.pdf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위험한 이유

     

     

    ① 높은 전파율 (감염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전례 없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한 명의 감염자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기초감염 재생산지수(R0)라는 숫자로 감염력을 표시하는데 R0가 1보다 크면 전염병이 감염자 1명에게서 다른 사람 1명 이상으로 전파된다는 의미다. 사스의 재생산지수는 4이며, 메르스는 0.4~0.9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 초기인 1.23에 WHO가 R0 추정치를 1.4~2.5로 제시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더 높은 R0를 주장하는 연구들이 속속 발표됐다. 가브리엘 릉 홍콩대 의대 교수 연구팀은 2.1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의 발병 데이터를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재생산지수를 분석한 결과 2.47~2.86으로 나왔다고 발표했고 퍼거슨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공중보건학과 교수 연구팀은 우한 폐렴의 재생산지수를 1.5?3.5로 추산했다.

    영국 랭커스터대 연구팀은 3.6~4.0,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2.0~3.3, 중국 시안교통대는 6.47, 스위스 베른대 연구팀은 1.4~3.8의 수치를 내놓았다. 한편 2002~2003년 전 세계를 강타해서 8000명의 감염자와 774명의 사망자를 낸 사스의 R0는 2~5, 2015년 한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은 0.4~0.9였다.


     

     

    ② 높은 치사율

     

    감기와 독감의 낮은 치사율(0.5% 이내)에 비해 변종 바이러스의 경우 높은 치사율을 보인다. 사스는 약 10%, 메르스는 약 34%(우리나라의 경우 약 20%)의 치사율을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치사율은 2~3%로 나타나고 있지만 이것은 감염의 초기에 나타나는 착시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질병관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치사율을 10%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

     

     

    ③ 빠른 진행

     

    경과가 나쁜 환자는 통상 증상이 발현된 후부터 평균 8일 만에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9일 만에 호흡부전이 발생했으며 10.5일 만에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④ 잠복기 감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기존의 SARS나 메르스와 달리 감염 직후부터 증세가 나타나기 전까지의 시기인 잠복기에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아직 논란이 있음) 이것은 무증상 환자가 감염력을 가진다는 뜻으로, 방역에 어려움이 있음을 의미한다. 즉 공항에서 감염자를 가려내기 위한 방법은 발열을 체크하는 방법 외에는 없는데 이때 발열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미 전파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단 잠복기 감염이 흔한 일은 아니다. 다만 잠복기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은 관리의 어려움을 시사한다.)

     

     

    ⑤ NO 백신, NO 치료법

     

    몇 가지 항 바이러스 제제들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RNA 바이러스는 변이가 쉬워 백신을 만들기도 어렵고 치료법도 없는 상태다.

     

     

    ⑥ 중국이 진원지

     

    이렇게 높은 전파율과 치사율, 빠른 진행을 보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이 지구 최대의 인구를 가졌고 전 세계에 이동이 가장 활발한 중국에서 발생했다는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가장 많은 이동을 하는 춘절 직전에 발생했기 때문에 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출처 : 미래한국 Weekly(http://www.futurekorea.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방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방지를 위한 3대 원칙이 있다.

     

    손씻기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를 이용해 손가락의 구석구석을 충분히 씻어줘야 한다. 손씻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60% 이상의 알코올을 함유한 손소독제를 이용하도록 한다.

     

     

    마스크 착용이다. 원래 마스크는 비말의 침투 방지의 목적도 있지만 자신의 비말이 튀어나가지 않도록 하는 타인을 위한 예방의 목적이 크다. 이에 따라 미국의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마스크라는 의료 자원의 낭비를 막기 위해 감염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 않고 감염된 사람만 비말이 튀어나가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사정이 다르다. 첫째, 중국과의 인적 교통이 태국 다음으로 빈번한 나라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으로 퍼져나갔는데 중국발 여행객들에 대한 입국 통제가 안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마스크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비의료인은 KF80 이하의 규격을 사용하면 되고, 감염의 기회가 많은 의료인은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마스크는 감염의 기회가 거의 없는 실외보다 감염의 기회가 증대되는 폐쇄된 공간에서 더 철저히 착용해야 한다.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이다. 이것은 나 자신이 아니라 타인의 감염을 막기 위한 배려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으로 입을 막으면 비말이 내 손에 묻은 비말이 타인에게 전달되어 타인의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것을 막기 위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으로 막지 않고 팔꿈치로 막는 예절을 지키면 타인의 감염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기타 중국 여행 자제하기, 악수를 피하기, 절주나 과도한 운동을 피함으로써 몸의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 등이 도움이 된다.
     

    출처 : 미래한국 Weekly(http://www.futur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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